(부산 평화방송의 보도)
부산 해운대 해수욕장과 광안리, 송정, 송도해수욕장 등 부산지역 4개 해수욕장이 오늘 개장했습니다.
이들 해수욕장은 오는 9월 10일까지 100일 동안 문을 열지만 이번 달과 9월은 제한된 공간에서만 해수욕을 할 수 있습니다.
개장 기간에는 부산국제무용제와 모래축제, 공군 특수비행팀 `블랙 이글스`의 비행쇼가 펼쳐지는 등 주말마다 이색적인 이벤트가 열립니다.
특히 올해로 개장 100주년을 맞는 송도해수욕장에는 높이 6미터의 해상 다이빙대와 놀잇배가 복원돼 이번 달 말부터 본격 운영됩니다.